줄 서기 - 호떡 이제 반죽이 없어서, 그 뒤엔 몰라요... 수량이 확보된 이들의 여유로운 웃음. 마지막 7개가 구이판에 올라왔다...... 커피포토/living is 2013.04.22
안스륨 anthrium 꽃가게에서는 안시리움이라고 한다. 사전 찾아보니 anthrium. s 나, th 나 뭐 여기선 고노미 고노미다. 화분에 담긴, 온실...의 꽃은 답답해 보이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만지작거림을 탄 것이라서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별론데 (모델의 경우도 마찬가지) 시장안, 꽃가게를 지나다가는데, 오후 .. 커피포토/more light 2013.04.22
소실점 부근 그리움 쪽은 늘 눈이 부시다, 핏줄 도드라진 손 가리운 눈시울 불러 볼까 볼러 볼까 잘 지내냐고 점에게 말을 건네는 점 하나씩으로 되어지다 갑천대교 2013.03 커피포토/object 2013.04.11
피뢰침 위의 aria - 새 이름 모름 - 박새 singing or crying or calling... 우는 속을 종내 알 수 없어, 나는 살구꽃 다 떨어졌다고 그카는지 피뢰침 위의 aria 박새 - 백합님이 알려주신 이름. 커피포토/free wings 2013.04.09
강물, 다시 흐르다... - 봄 갑천 목련 보시시 잠 겨운 날 얼음에 갇혀버렸던 지난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모든 그림자들은 추억처럼 녹아 흘러 포용의 바다에서 일렁이며 이야기가 되었다 이 봄, 그리고 여름 가을날 우리 모든 그림자들도 그러 할 것이니... 갑천 - 2013. 03 커피포토/-scape 2013.04.05
구포 둑길 - 2013. 03. 27 KTX를 타고 불과 2시간 거리, 그 남녘은 벌써 벚꽃터널이 눈부시데... - 오랫만에 후배를 만나서, 사내끼리 둑길 2km를 왕복을 했다. 언제 한 번, 일간... 간다, 간다, 가본다... 했던 것이 어느새 16년이 지났었더란 것이다. 그러게, 하루에도 몇 번씩은 '다음에...' '일간...' '언제 한 번...' 이라.. 커피포토/-scape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