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빛들의 하모니 느그들, 천 개의 바다를 건너 온 바람의 이야기 수억 잎새에 깃들어 본 새들의 노래 잘 배워라 여린 빛들을 그리워하게 될 낙엽 질 길의 봄을 걸으며 원숙한 대화를 연습해야지 커피포토/more light 2016.04.26
늦가을 손님 누군가 나만큼 심심했던 모양이다, 가울 햇살 데리고 놀다 간 벤치, 사람은 가고 늦가을 빛 남아 내가 기웃거린다 겨울 올랑갑다, 이제... 느티 잎...... 이런, 이런 기분 좋은! - 수업 받는 동안 느티나무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던 차, 트렁크 덮개 커피포토/more light 2014.11.24
shadow in the fall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니도 가끔은, 내 기분 따라서 늬 색깔도 좀 바뀔 수 있다면? 기분 좋게 술 마실 때는 진한 매실주 빛 화가 날 때는 니도 벌겋게 아니구나, 마 이대로 그대로 같이 주욱~~~ 가자꾸나, 점잖게...... 커피포토/more light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