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당 非禮黨 比例代表制 논어 : 과공비례 過恭非禮 과공역비례 過恭亦非禮 '지나친 공손함은 예의가 아니다.' 공손함을 가장한 말장난이다. 존경하는 구웅민 여러부운...... '比例***당' 이라는 명칭은 아니 된다 하니, '非禮***黨' 이라고 하면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괜찮다고 할래나 물어들 보지 그래... '無禮黨' 도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20.01.14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말라 노년은 날이 저물어감에 화를 내고 몸부림쳐야 한다 분노하고 분노하라, 빛이 꺼져감을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Old age should burn & rave at the close of the day;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 Dylan Thomas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3월입니다, 내일..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8.02.28
민달팽이 나는 언제나 - 얼마를 더 지내야 - 민숭민숭 달팽이가 될 수 있을까,가릴 것, 움츠릴 것 없이오늘, 늘 그렇고 그런 어느 work shop 에서의 휴식 시간,소나기 세차게 내리는 산기슭 아래의 강 한복판에서 개구리 헤엄을 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날이 갈 수록 무거워질까? 더..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7.07.06
트레몰로 관셈보살 옆지기 따라 (운전 기사로), 한 번씩 절엘 간다. 스님이 '경經'을 읊으면서 치는 목탁, 그 마무리 소리 '... 따그르르르르......' 참, 그 희한한 부드러움. 그러니까, 필요하지 않은 힘을 완전히 뺀 (relax)' 경지에서 나오는 소리인갑다. '저 따그르르르... 소리는 진동수가 얼마나 될까... ' , 속세..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12.17
트레몰로 연습 - 딱따구리의 트레몰로가 부러운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 딱따구리는 대략 1초에 10~20번 정도로 '뜨그르르르르르....' 나무를 쪼아댄다고 한다. 한남대학교 숲의 봄철, 새 둥지를 만들 무렵에, 그리고 나무 둥치에서의 식사시간에 따그르르르르~~~. 이 숲에서는 두 종류 (눈의 띈 것만)가 보이는데 - 오색딱따구리, 청딱다..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7.28
내 정신머리의 어지러운 궤적 軌跡 - link link link ...∞ 전화기에, 컴에 저장된 기타 tremolo 연주곡 몇 개를 옮겨 담으려고, 컴에 어댑터를 연결한다. 아침 산책길에 자주 들으면 내 귀가 '感'을 잡는데 좋겠다 싶어서. 의자를 당겨 앉아 모니터를 보니 새 메일이 왔다는 신호! 주루룩 해보니, 몇 갠가의 제목이 흥미롭다. - 제목은 대개들 '번쩍' 그..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7.05
발치 내가 치아(잇빨)에 한해서는 '복' 스럽게 살아왔던 갑다, 작년 가을 까지는. 충치 없었고, 씌우기, 떼우기... 그런 것 없이 가끔씩 잇몸 검사하고 치석 제거 하고 늘 그런 정도였었는데, 지난 초겨울, 오른쪽 아랫 어금니가 자꾸 묵직하곤 해서 칫과에 갔더니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그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6.30
疑人不用 用人不疑 - 기타를 사다 疑其不買 買其不疑 요즘 강희대제 (전집 5권)를 읽고 있는데, 5권, 책 표지 마다에 강희제의 용인술이었다는 '疑人不用 用人不疑' (의심스러우면 기용하지 말고, 기용한 사람은 의심치 마라) 한 7~80만원 정도의 기타 guitar 其他를 하나 장만하자고 이리 저리 알아보니, 거 어째 막상 쉽지 않다. 1. 누군가 저 정..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6.23
직무유기 - 너, 나 없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 식구 셋 중에, 제대로 된 - 제 기준으로- 아침 식사는 저 혼자만 합니다. 옆지기, 딸내미는 초간단(내용물은 복잡) 주스 한 컵씩만... 그 주스, 내 몫으로도 한 컵을 꼭 꼭 주는데, '내 아침밥'에 이미 불러진 배로는 좀 부담스럽지만 그냥 물리기가 뭣 해서, 벌컥벌컥 얼른 마시고 맙니다. -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6.15
의자가 가르쳐 준 것 - 딱다구리를 기다리며 - 한남대 문과대학 뜨락 한 날 아침, 낮은 햇살이 운동화 코끝에서 발목으로 종아리 적시고, 무릎으로 차오르는 것을 보다가 슬몃 눈을 감아 보는 편안함 아쉬움을 기다린 짓이 되지 않는 방법 서성대는 욕심을 툭 걷어 차버리고 편케 편케 앉았기다 내가 고요해야 한다.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