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치 꾀꼬리 직박구리 / 15.05 어치 (산까치) 영양실조! 6월인데도 아직 잎이 영 션찮다. 쟈도 내년 봄엔 아마도 쑹덩 잘려버릴지도 모르겠다. 까치들은 우짤랑가... (나무 높이 대략 25~30m) 아름드리 세 그루 있었는데, 재작년 부터 시름 시름 하던 두 놈이 지,지난 토요일에 그예 절단 나버렸다. 까치 집이 세 채 있었는데.. 커피포토/free wings 2016.05.23
어설픈... / 새끼 직박구리 닭강정 아지매, 강정을 차그르르 튀기며, "조오기 새 두 마리가요, 둘이서 맨날 살구만 따먹으면서 늘 그자리에 있어요..." 그렇네... 꼬랑지가 아직 짱딸막한 걸 보니 둥지에서 갓나온 어린 직박구리 두 마리. 맨날 거기 붙어 살면 우짜노. 시내 한복판에는 벌이고 잠자리고 그런 먹거리도 .. 커피포토/free wings 2013.07.11
직박구리 - 살구꽃 2012.04.11 너도 기억한다, 나도 기억한다 해마다 그맘때는 응달녘 그 담장 곁 바지라진 살구나무에 구름 같은 꽃 ... 굳이 꽁꽁 약속이랴, 우리는 그 기억만으로도 늘 행복할 수 있다 올봄도 고운 기억 하나 ! 직박구리 1248 x - 살구꽃 2012.04.11 커피포토/free wings 2012.04.20
직박구리 - 봄나들이, 산수유 나무 루비 같은 산수유 열매는 봄바람에 다 떨어졌다... 하지만, 금빛 봉오리들이 아는 척을 해주어서 직박구리, 허전치 않다 2012.03.21 1248 x 커피포토/free wings 2012.03.22
직박구리 - 늦겨울 진부령 동태, 겨우내 얼다가 녹다가 노리끼리 황태 된 날 복수초 갸웃 고개 쳐든 수목원의 산수유 마침내 紅玉이 되었다 직박구리가 알아챘다... ※ 봄날 직박구리 : http://blog.daum.net/decent0824/28 한밭 수목원 - 2012.02.23 1248 x x 850 커피포토/free wings 2012.02.22
직박구리 - 시치미 창고옆, 은행나무 빈가지에서 직박구리, 열심히 잼나게도 운다. 얼른 찰칵찰칵... 녀석들의 혓바닥은 (왜가리도) 참 뾰족하다... ... 혼자, 잼나게 울더니, ... 왜 그래유? 뭔 일 있슈? 짜식, 시치미 떼기는... 커피포토/free wings 2012.01.27
직박구리 - 가을낭게 (나무에) 직박구리... 늦가을 상수리 나무에 직박구리가 운다. 우는 까닭이야 내 알 바 없지만, 저녀석 분명히, 분명히 쪼매 울다가 궁디이를 이리 저리 흔들 것이고, 그럴 때 촤라락 펼쳐지는 꽁짓깃이 이쁠 것이다... 역광이면, 그 꽁짓깃 더욱 예쁘게 보일 것이다만, 오늘은 내가 해를 등지고 섰네... ... 나는 .. 커피포토/free wings 2011.11.16
직박구리 - 2011/09/26 아직 겨울을 구경하지 못한 녀석이다 곧 호젓해 질 숲에서 가을 햇살에 펼치는 깃들이 고운날이다. 매화꽃, 벚꽃 필 때까지 잘 견디거라, 무서운 겨울... 커피포토/free wings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