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벤치

축축한 숲그늘에 밤 새, 스머프 Smurf 동네가 생겼다. 내가 모르는 버섯이니까, 늬들은 분명히 '독버섯'이다. - 송이, 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목이,석이,팽이, 싸리 밖에 몰라서 그렇다. 독버섯이믄 어떻노, 지는 지대로, 나는 내대로 아쉬운 것은, 이제 내 몸뚱이가 예전 같지 않아서 (귀..

- 담배나 한 대 ... 산 채로 끌고 가네! 산 채로 끌려 간다, 딱정벌레 등더리 파란 방패막을 열면 뽀르르르 날개 있을텐데 와 날 잡아 가소 카고 있을까 무신 뜻한 바가 있나? 蟲身成仁 충신성인 개미집 구멍은 딱정벌레 보다 작다 딱정벌레 껍질, 다리의 키틴질은 개미의 턱주가리에게도 만..

무당벌레는 애벌레의 먹잇감이 풍부한 곳에 알을 낳는다 - 자료에서. 개망초 줄기에 진딧물이 바글바글 하니 필시 여기가 우리 아그들 살기에 딱! 이잖겠소? 그래서 둘이는 열심히 열심히 사랑을 했는데 말이지 개망초들이 너무 눈치 없이 쑥쑥 크는 바람에 제초기의 모진 칼날을 맞아 개..

하필 꽃 진 자리 무슨 꿈이었더냐, 간밤은 늬 이름을 몰라 '무명나비'라 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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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물성 단백질 타입이야 ... 비는 피하고 봄세

일액 溢液 (현상) guttation : 밤에는 증산작용 (잎에서 수분을 증기로 배출하는)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뿌리에서 빨아올린 액체가 잎끝, 따위에 맺힌 물방울, 또는 그 현상. - 이른 아침, 좀 늦은 오전이라도 그늘녘에서 볼 수 있음. 포세이돈의 창 Poseidon's spear ※ 쇠뜨기의 일액현상

본능 동족살육 dog-eat-dog 개가 개를 먹듯 게가 게를 게눈 감추듯 다먹어버렸다 crab-eat-crab 부끄러운 일 아니다, 개나 게나 걔들로써는. * 경상도에서는 발음에 여간 신경쓰지 않으면 개싸움인지 게싸움인지 아리송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