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는 눈으로 말한다 / 한남대 2016.07.31~8.05 솔방울 = 덧붙이기 망보기 며칠째, 아침마다 내가 목울대 댕기도록 고개 젖힌채 니 똥꼬를 보고 섰던 것은, 이 윙크wink를 보기 위해서다. W I N K !W 옳지! i N K 이른 아침이라 하도 빛이 안 좋아서, 플래시 flash 한 방... 시방 번쩍거린 것이 머시여? 늬 짓이여? 직박구리 - 천방지축으로 댕기는 .. 커피포토/free wings 2016.08.05
어치 꾀꼬리 직박구리 / 15.05 어치 (산까치) 영양실조! 6월인데도 아직 잎이 영 션찮다. 쟈도 내년 봄엔 아마도 쑹덩 잘려버릴지도 모르겠다. 까치들은 우짤랑가... (나무 높이 대략 25~30m) 아름드리 세 그루 있었는데, 재작년 부터 시름 시름 하던 두 놈이 지,지난 토요일에 그예 절단 나버렸다. 까치 집이 세 채 있었는데.. 커피포토/free wings 2016.05.23
직박구리 / 산사과- 2014. 03 하얀 ? 아니면 자목련? ... 나는 나의 봄을 지켜 앉아 기다릴테요 2014.03.10 파뤼! 산사과 파뤼 커피포토/free wings 2014.03.11
오리 - their expressions Laugh Out Louder #1. 자랑 (낮고 짧게 '괙') : "나 어때 ? " - 골백 번도 더 물에서 퍼덕퍼덕 철벅인 뒤 2013. 09.28 #2. 위협 (날카롭게, 반복 "구구국, 구구국...") : 워이, 오지 맛! 절루 갓! - 자리 앗길까봐... 2013.09.28 #3. 몸으로 말 해요! 2009.12.07 커피포토/free wings 2013.09.29
쇠물닭 moorhen - 몸단장 tidy * 물닭 - 이마와 부리가 흰 색. - 아직 못 봤음. * 쇠물닭 - 이마와 부리가 붉은 색. - 부리끝은 노란색. 몸집에 비해 무척 큰 (갈퀴는 없음) 발로, 수련잎, 연잎을 밟고 다니는 재주가 좋다.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30
황로 내 무지함은, 너를 첨 봤을 때 '에이 더러븐 놈. 어데 흙탕물에 머리 쳐박았다가 샴푸질도 안하고 돌아댕기노...' 싶어서 그냥, 폴더 어딘가에 쳐박아 뒀었는데 말이지, 좀 전에사, '황로'라 카는 게 있다는 것 알고서, 니를 한참을 찾았다 아이가. 참 미안테이. 인자사 참말로 아쉽다. 박자 ..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24
잠자리 - 나래짓 in flight 잠자리 날개..... 거미줄에 걸려서 한없이 말라 가다가 바람결에 산산이 으스러지거나 하늘 푸름 속에서 한 며칠만 반짝이다가 이내 곧 날근 날근 삭아버린다. 찌듦을 지고 다니는 삶을 보는 것은 늘 짠하다. 삶의 무게와 고단함은 우리 전부가 다를 것 없는갑다. 그래도 '날개'가 부러운 ..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