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새? - 이름 좀 갈챠 조바바요~ 가끔은 서로 보는데 말이지, 이름을 모르니까, 늘 데면데면하다, 우리... 일단, 늬 이름은 '숙제'로 남겨두고 - 아시는 분은, 답글로 쪼마낳게 부탁 ㅎㅎㅎ~ 새 이름 new name 새이름 새의 이름 ? 띄어쓰기도 헷갈린다. 몹시 까불랑거리면, "물새똥구멍 같다...' 라고 하던데, 과연 저넘의.. 커피포토/free wings 2011.12.20
늦가을 江의 백로, 왜가리, 오리... 유등천, 대전천 가장자리를 홍수피해방지, 그 차원에서 말끔히 갉아내고 덧씌웠으니, 거기에 풀 그늘이 무성할 수 없고, 그늘 없으니 누치고 피래미고 머물지 않을 것이어서, 당연 바보 아닌 한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들이 예놀던 자리에 놀지 않음이다. 두 세 해를 갸들 떼거리.. 커피포토/free wings 2011.11.18
직박구리 - 가을낭게 (나무에) 직박구리... 늦가을 상수리 나무에 직박구리가 운다. 우는 까닭이야 내 알 바 없지만, 저녀석 분명히, 분명히 쪼매 울다가 궁디이를 이리 저리 흔들 것이고, 그럴 때 촤라락 펼쳐지는 꽁짓깃이 이쁠 것이다... 역광이면, 그 꽁짓깃 더욱 예쁘게 보일 것이다만, 오늘은 내가 해를 등지고 섰네... ... 나는 .. 커피포토/free wings 2011.11.16
왜가리도 사진모델 하기를 좋아해 저어만치, 왜가리 한 마리 소나무 위에 앉는다... - 거리, 한 3~40m 정도. 햇살 물든 벗나무 잎사이로 꼬나보지만, 뭔가 좀 허전... 속내를 알았는지, 푸드득 하더니 아하, 대충 좋은 자리로 옮겨준다, 이뿐놈... ! 이녀석도, 풍광 좋은데 볼 줄을 아는갑다, 가을을 아는갑다...... 곁에서 .. 커피포토/free wings 2011.10.19
직박구리 - 2011/09/26 아직 겨울을 구경하지 못한 녀석이다 곧 호젓해 질 숲에서 가을 햇살에 펼치는 깃들이 고운날이다. 매화꽃, 벚꽃 필 때까지 잘 견디거라, 무서운 겨울... 커피포토/free wings 2011.09.26
물닭 2년동안, 연(잎)이 많이 불어서 물닭식구들 보기가 어려웠는데, 제법 개체수가 늘었구나, 다행이다... 올해 부화된 새끼인듯... 혼자 뽈뽈거리면서 풀잎 쪼아먹기도 곧잘 한다. 다 자라면, 새까만 몸통에 빨간 부리가 아주 예쁘다. 어미는, 여전히 아주 신경질적이다, 몇 해를 낯 익혔어도 맨날 그래... 닭.. 커피포토/free wings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