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그리고 왜가리 조우, 그림자끼리도 그냥 스쳐 지나가기... ...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왜가리는 뭣이 좀 아쉽다 ... 장태산/ 동트기 전.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31
diet ? 껄껄껄껄~~~ 오동통통 ~ 좋지예? 그래가주고 우째 날라댕기겠냐꼬예? 그래서, 다엿 하라꼬예 ? 껄껄껄껄~~~, 마 그냥 이대로 살랍니더... 이래, 입 마이 벌리고 웃는 오리 봤는교?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27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 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22
52 짝 잃은 거위를 哭하노라 - 공초 십리를 가도 오리인 쟈들은 더 이상 공초를 울리고 싶지 않음이다. 봐라, 혼자는 혼자서는, 하나 가슴으로 오만 물살 밀어내야 한다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19
한지붕 두 커플 - 잠자리 커플들의 사랑 한지붕 두 커플 ! 실잠자리 damselfly 한 쌍, 사랑의 하트를 그리고 있는데 왕잠자리 커플이 그늘 빌리려 왔다. 평소 같으면 왕잠자리의 한 입거리도 안 될 실잠자리와 잠자리계 최고의 쟈이언트의 동거동락... '사랑'에 size 는 의미가 없다? 그런데 모니터에서 열어보고 알았다. 연잎 줄기를 ..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10
잠자리 - a Narcissus 비단, 잠자리 뿐 아니지만 지독히도 영역확보에 예민들 하다. 전방위 감시 레이더 굴리면서, 잎새 끝에 앉아 꼬리를 바짝 치켜세우는 것은 유효반경 이내의 접근금지, 곧장 출격하겠다는 것이다. 공존, 공동경비구역... 이런 말은, 단어자체가 아예 없는갑던데... 저녀석은, 제 모습에 취했나 보다...... .. 커피포토/free wings 2011.08.10
덜 균형 야들은 언제쯤에야 대칭을 보여줄랑가...... 4년이 지나도록 늘 비대칭이다. 2011/07/13 21-20-22 2007/08/28 22-22-21 커피포토/free wings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