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之/漢文 漢詩 28

근심이 뭔지 몰라서 少年不識愁滋味 / 醜奴兒 - 신기질 辛棄疾

신기질 辛棄疾 - 남송 시대 詞人 (1140 -1207) 추노아 醜奴兒 - 당시에 유행하던 곡曲의 이름. 이 곡조에 맞춰서 신기질이 지은 가사. 醜奴兒 少年不識愁滋味 소년불식수자미 (한창 때엔 근심이 무언지 몰라서) 愛上層樓 애상층루 (누각에 자주 올라 가서) 愛上層樓 爲賦新詞強說愁 위부신..

갱힐후 羹頡侯 - 漢고조 이야기

유방 劉邦, 드디어 항우를 제압하고 漢을 세우다. - 한고조 거기엔 韓信의 활약이 막대했으나, 유방의 마누라 여씨의 모함으로 (처족의 입김이 셌다) 한신은, 허리를 잘라 죽이는 요참형을 당했다. 그에서 비롯된 야그가, 언젠가 어느 정치인이 써먹은 '토사구팽' 狡兎死良狗烹 飛鳥盡良弓藏 敵國破謀臣亡 天下已定 我固當烹 교토사량구팽 비조진량궁장 적국파모신망 천하이정 아고당팽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면 사냥개를 삶고, 새를 다 잡았으니 활도 창고에 쳐박아 버리고 적국이 타파되면 모신도 망하는 것. 천하가 이제 평정되었으니 나도 마땅히 팽당하는 것이지... - 내가 배울 적에는 교토사주구팽 (달릴 주走)으로... 위 이야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 사기(물론, 번역판)를 여기 저기 뒤적거리다 보니 '유방이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