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없는' - 연날리는 아이 사진 : mossben 님 (LA Venice beach) - http://blog.daum.net/moss-benhur/897 고요함을 잘도 담은 이 사진이 맘에 들었다. 그래서, 멜로 좀 보내도라고 했다, 내 블로그에 올린다꼬. Damn, I wish I'd taken this... 커피포토/living is 2017.09.07
솔부엉이는 눈으로 말한다 / 한남대 2016.07.31~8.05 솔방울 = 덧붙이기 망보기 며칠째, 아침마다 내가 목울대 댕기도록 고개 젖힌채 니 똥꼬를 보고 섰던 것은, 이 윙크wink를 보기 위해서다. W I N K !W 옳지! i N K 이른 아침이라 하도 빛이 안 좋아서, 플래시 flash 한 방... 시방 번쩍거린 것이 머시여? 늬 짓이여? 직박구리 - 천방지축으로 댕기는 .. 커피포토/free wings 2016.08.05
7월 끝 날 몇 알, 단단한 약속을 남기고 하얗게 야위어 가면서 스스로 빛나다 때를 아는 지혜 분명히 저 약속들은 지켜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분명함을 약속할 수가 없다 속이 텅 비어서 분명한 약속을 할 수 없는...... 커피포토/-scape 2016.08.02
가발 가게 대전역 지하상가 초입의 가발 가게 주인 아줌마가 마네킹에 씌운 가발을 요리 조리 다독인다. 손길 지난 곳 마다 시투리, 무촛점 마네킹의 눈들이 반짝이기 시작하고. 전화기를 꺼내 진열장에 다가가니, 아줌마가 얼른 물러선다. 아, 그람 재미가 없지. 아줌마, 당신을 담으려는 게야...... .. 커피포토/living is 2016.07.27
7월 산책길 石人의 거울 - 뽀샵으로 합성을 해부러? 달개비 : 참 어렵다, 너. 아직 한 번도 늬 색깔을 제대로 담아본 적이 없다. 양달개비 : 달개비는 시작이고, 양달개비는 끝물 그제, 바람 엄청 불두만,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네! 두 마리가 거의 같이 내려앉길래 얼른 겨눴더니, 눈치 없는 한 녀석은 .. 커피포토/-scape 2016.07.18
동화 tales - Tales from Hannam woods 축축한 숲그늘에 밤 새, 스머프 Smurf 동네가 생겼다. 내가 모르는 버섯이니까, 늬들은 분명히 '독버섯'이다. - 송이, 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목이,석이,팽이, 싸리 밖에 몰라서 그렇다. 독버섯이믄 어떻노, 지는 지대로, 나는 내대로 아쉬운 것은, 이제 내 몸뚱이가 예전 같지 않아서 (귀.. 커피포토/their world - 접사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