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벤치

올겨울, 초장부터 눈눈눈 추위추위추위여선지 겨울 끝이려나 ... 했었더니, ... 2013년 첫날 아침도 눈눈눈 하늘 가득. 으례 그랬듯, 송년과 망년의 날들을 술로 씻은 뒤 남는 것은 '빌 虛' '감정'이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 들어도. 표현을 자제할 뿐. '열정'이 사그러지는 것 아니다, 나이..

본능 동족살육 dog-eat-dog 개가 개를 먹듯 게가 게를 게눈 감추듯 다먹어버렸다 crab-eat-crab 부끄러운 일 아니다, 개나 게나 걔들로써는. * 경상도에서는 발음에 여간 신경쓰지 않으면 개싸움인지 게싸움인지 아리송송~

2012. 12.12 06:50' 그믐달 그믐께의 달을 함 찍어봤으면... 하는 마음이 오래전 부터 있었지만 그 고운 아미娥眉 가 껠밪은 (게으른) 나를 기다려 줄 턱이 없지. 여지껏 홀로 짝사랑. 새벽담배 피우러 나갔더니, 아~ 글쎄! 금성 반짝이는 찬하늘에 저 요염한 것이 ! 급한 맘에 (해 뜰 무렵..

베인 그루터기의 아픔 포근한 잠이려나, 이제 참 꼼꼼한 다독임 뒤돌아 어루만질 줄도 알아야 하는데 겨울논 2012.12.06 1600 x

카센터 2012.12.06 1248 x

카센터 - 1202.12.06 1600 x 속살 훤하도록 구불러 댕긴 끝, 널부러져버린 폐타이어들 설탕가루에 버무려졌다 이제 달디 단 휴식이다 북서풍 거침없는 동짓달 하늘 그 휴식 곁에서 '지옥같이 뜨겁고, 악마같이 까맣고, 사랑같이 달콤하다는' 커피 생각이 났다. 그 왜, 던킨 도넛집의 딸기잼 도..

포토샵질 ↓ 가끔은 이런 장난도 잼있다. 컬러 원본을 흑백으로 바꾸고, 일부분을 원본의 색으로 바꾸고 싶을 때, 이런 경우는 (이 사진) 아주 쉽다. - 레이어 만들고, 마스크... 뭐, 이런 것 하지 않고. 1. quick selection 단추 (크기는 30 정도) 선택, 원하는 부분을 선택 (이리저리 그어주고) 2. ..

의논 - 카센터 주인과 트레일러 기사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