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투우사가 죽기도 합니다 스페인, 투우 鬪牛 경기장을 들른 관광객이 근처 레스토랑을 지나다가, 한 테이블의 손님이 큼직, 먹음직스런 고기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무지무지 땡겨서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기도 저 테이블에 있는 것을 주문하겠다고 했더니, 그건, 투우장에서 죽은 황소의 불알인데, 워낙 품귀해서.. coffee break/LOL 2013.06.08
현충일 / 2013. 지금 대전 현충원이 자리한 곳은, 우리 시조 할배 (이 무 장군)를 모셨던 연안 이씨 문중의 터였다고 한다. 시조할배의 묘소, 지금도 현충원 안, 산 아래 호젓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다른 곳으로 이전되지 않고 거기에 있는지는 잘모른다. - 내가 직접 들은 것 아니라서 언급하기.. 커피포토/-scape 2013.06.06
Beautiful brown eyes 태어날 때, 엉덩이 양쭉에 푸르스름 몽고반점 가진 우랄알타이어 퉁구스족 우리네 모두는 자주꽃 핀 감자에 자주색 감자 열리듯, 거진 다 갈색 눈동자다. 단, 유전적인 색소 부족으로 연회색, 푸르스름한 경우 빼고는. TV , '인간극장' 이야기. 철따라 꽃따라 벌통 옮겨 가면서, 울고 웃으며..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6.04
아무리 푸새엣 것이라도 - 방송국의 유죄 푸새 :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성삼문 : ... '아무리 푸새엣 것이라도 그 뉘 땅에 났더뇨' 우리네 살림살이, 험한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산나물을 캐고, 소나무 껍질을 벗겨야 했던 쪼들림 벗어나서 오히려, 열량 과다섭취로 어린아이도 성인병을 걱정해야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6.03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 진실 2편 "스케일링"입니다. / 펌 출처 : http://watchpoint.egloos.com/2990870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 진실 2편 "스케일링"입니다. 치과에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스케일링하면 환자가 이가 시려지고 불편해진다고 할까봐서... 그래서 1,2회로 나눠서 살살 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환자도 고민이 많습니다. 치석이 잇몸뼈를 녹.. coffee break/잡동산에 올라 2013.06.01
5월 끝에서 - 수목원, 그리고 문디 냉면 전화가 와서 잠시 차를 세운 강변은 벌써 미적지근한 바람이라니 백로, 왜가리... 쟈들은 올여름도, 모든 소나기를 다 맞으며 후줄그레 섰을 것이다, 뒤늦은 유채, 우리 기억 그렇듯 바래가는 여름江 늦장미 ... 가시 째 껴안았던 짙은 농염, 되돌아 찾았던 은은한 원숙의 뒤 남은 쓸쓸함 노.. 커피포토/-scape 2013.05.31
네 이놈들, 꿇어라 TV뉴스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꼭 뭣에 체한 듯 가슴이 답답하더냐. 신문 기사 ; 고등학교 2학년, 장군과 김군은 지난 27일 전남 순천시 한 노인요양시설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거동이 불편해 병상에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여봐라. 네 이놈.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라고 반말을 하며 소리를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5.29
헛기침으로 백 마디 말을 한다 - 말없는 통찰의 의사소통 / 이규태 펌 : 헛기침으로 백 마디 말을 한다 / 이규태 한 줄기 퍼부을 듯 하늘이 끄무레하면 그 하늘을 형용해서 "아침 굶은 시어머니 같다."고 한다. 이런 하늘을 두고 "폼페이 최후의 날 같다.(화산재로 뒤덮인 우중충한 날)"고 형용하는 서구 사람들에 비겨 통찰을 요구하는 형용임을 알 수가 있..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5.29
빗방울 같이 몽글몽글 돋는 추억 은행에서 나오니, 빗줄기가 아주 심각하다. 약속시간은 다 되가고, 주차장 까지는 100미터도 넘게 가야 하고... 서성거리는 내가 딱했던지, 나보다 조금 연배인 듯한 사람이 우산을 펴면서 "어디로 가시우? 나는 저 길건너 가는데, 급하시면 (방향) 같이 가유..." "예, 저기 ** 아파트 상가 주..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