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무엇을 바람하고 기다리며 등더리 맞기대 살아왔는지 지금에사 생각도 안나지만 이제사 기다림 없은 듯 같이 같이 산다. 커피포토/living is 2013.09.02
날아라 ! into the blue... 2013. 08.31 what is that blue? want to be there...... mmm ...... spread the wings ...... like this, like this ... flyi ! fly ! fly ! ... in the blue blue blue 커피포토/object 2013.09.01
쇠물닭 moorhen - 몸단장 tidy * 물닭 - 이마와 부리가 흰 색. - 아직 못 봤음. * 쇠물닭 - 이마와 부리가 붉은 색. - 부리끝은 노란색. 몸집에 비해 무척 큰 (갈퀴는 없음) 발로, 수련잎, 연잎을 밟고 다니는 재주가 좋다.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30
황로 내 무지함은, 너를 첨 봤을 때 '에이 더러븐 놈. 어데 흙탕물에 머리 쳐박았다가 샴푸질도 안하고 돌아댕기노...' 싶어서 그냥, 폴더 어딘가에 쳐박아 뒀었는데 말이지, 좀 전에사, '황로'라 카는 게 있다는 것 알고서, 니를 한참을 찾았다 아이가. 참 미안테이. 인자사 참말로 아쉽다. 박자 ..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24
잠자리 - 나래짓 in flight 잠자리 날개..... 거미줄에 걸려서 한없이 말라 가다가 바람결에 산산이 으스러지거나 하늘 푸름 속에서 한 며칠만 반짝이다가 이내 곧 날근 날근 삭아버린다. 찌듦을 지고 다니는 삶을 보는 것은 늘 짠하다. 삶의 무게와 고단함은 우리 전부가 다를 것 없는갑다. 그래도 '날개'가 부러운 .. 커피포토/free wings 2013.08.12
여름 모자이크 - 마름 立秋날 마름 1600 x "입추라며...' "응..." "없애야겠어." "그러게..." 설렁탕 뚝배기 넘치도록 땀 흘리며 먹는 점심, 참 지독히도 덥다. "부근에 수목원 있다며, 거기 가서 땀 좀 식히고 가." "이 더분날, 쪄 죽을라꼬? 마, 그냥 올라 가." "이열치열 겉은 소리지만, 이래 갖고선 운전하기도 짜증날 것 같애.. 커피포토/object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