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之 68

尼姑思凡 (비구니는 세속이 그립다) / 펌, 출처 잊음

원제 : 尼姑思凡 (비구니는 세속이 그립다) 작자 : 무명씨 尼姑思凡이라는 단어자체는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어휘다. 임어당의 my country, my people에서 소개된 시 구절이다. 나는 이팔청춘의 어린 여승 어린 시녀가 머리를 깎아주었지요. 내 아버지는 불경읽기를 좋아하셨고 우리 어머니는 염불외우기를 ..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 나옹선사 懶翁禪師

- 懶翁 나옹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惜兮 료무애이무석혜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해..

사진의 특성 - 한정식/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사진의 가장 커다란 특성은 현실성이다. 즉 현실을 바탕으로, 현실을 재현해내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사진이다. 그것이 예술이건 기록이건 다르지가 않다. 사진의 예술성은 기록성을 벗어난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도 소위 사진작가라는 사람들 중에도 제법 있는데, 이것은 사진에 대..

사진이란? - 한정식/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사진을 잘 찍으려면 우선 사진을 '말'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진을 그림의 한 종류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일 뿐 아니라,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일반인들은 잘 그리지 못하니까 접근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말이라고 생각하면 사진을 못 찍을 사람은 없다. 잘 하든 못 하든,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