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어떤 부고2 - 조문

가을길 2011. 12. 21. 17:45

 

 

조문 

 

동강난 천안함이 현충원에 조문 와서, 
땟장도 아직 어설픈
묘지들 하고 같이
울고 있었다.

 

 

- 훗날,

"너거, 울아부지 죽었을 때에 안와짜나,

 그래서, 너거 하고는 말 안해..."

할까 싶어서, 참 애매한 모양들이다. 

 

그, '좋아하는' 국민투표 함 하지...

친애하는 궁민 여러부운 ~ 국회차원의 조문단, 보낼까요? 말까요?

국회, - '국민, 민심'을 대변한다는 패거리의 모임 아닌가...

 

김정일이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