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부모들의 반란에 공감하면서 - 날개도 없으면서 무슨 비행청소년...

가을길 2011. 8. 24. 23:38

 

자식들이 집에서 제 할일을 하고,
부모를 도와줄 줄을 알게 될 때 까지,
'마당에 천막을 치고서, 집안에 들어가지 않는 농성' 을 하고 있는 부부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 결론이 어땠는지는 모른다.. 

영국에서는, 학교에서의 '체벌'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 '혼인신고'에, 그 부모가,
'우리는 동의한 적 없으므로...' 해서 제기한 혼인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그래서, 당시 만 19세였던 남,여 고등학생들은, 혼인사실이 없는 '미혼남,여'로 되었다고 한다. 
- 그 둘은, 부모의 가짜도장을 새겨서, 지들끼리 혼인신고한 후, 4개월 만에 헤어졌더라고...

아이고, 부모네 속 좀 그만들 썩여라......

 

하기 쉬운 말이라고,
'청소년의 잘못된 행동은 사회와 부모들의 책임'이라고 만 해서는 안된다.
책임은, 저지르는 당사자에게도 있다, 당연. 
미성년이라고, 배우는 도중이라고 면책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혼신을 다 한 노력으로 성취한 것들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과 아울러,
'가정, 학교에서의 가르침을 무시하고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행위를 저질렀을 때의 준렬한 질타'도 있어야,
사회가 바라는, 원만한 사고방식의 인격체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의 인격, 인권존중, 당연히 해야하지만
존중받을만 한 행동도 해야, 꿈나무 대접을 받는 거야.

사회에의 거머리,모기 같은 것들의 인격 ? 그건, 인격이 아니잖아, 物격이나 뭐 다른... 격 

 

아이러니 하게도,
법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날개도 없이 날아댕기는 것들이다.

법 없어도 살 수 있는 존재가 행복한 거야.
 

말로 해서도, 줘 박아도 안되고, 시설에 갔다와서도 안되면? 

무상인격제공 국민투표 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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