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orning !
방울이도 썬데이를 아는지, 아침햇살에 노오란 꽃 하나 반짝 ! 한다.
만개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신통방통 ... :-)
다른 두 포기 마다에도 미미한 봉오리 몇 개씩.
어제 (토욜), 옆지기와 중앙시장 가서, 물조리 사고
길쭉한 플라스틱 화분 한 개 사서 - 고추 두 포기 옮겨 심었다.
토마토 : 두 포기는 스티로플 박스에, 한 녀석은 군자란이 쓰던 커다란 화분에 독채.
군자란 : 줏어온 작은 화분으로 이동 - 뿌리가 차야 꽃이 핀다기에 작은데로 주거이전.
어제, 일 벌린김에 아이비도 흙갈이 해줬더니 금세 화색이 달라졌다.
고추 : 5포기 중에서 두 포기는, 생장점 이라고 해야 하나? 포기 맨 끝이 잘라지고 없다.
- 아마도 사오던 날, 어디에 치여서 그런 듯. 크지를 않는다. ㅉㅉ~
※ 이웃 어른의 말씀 : "벌레 끼고 하면 약도 쳐주고 해야 혀 ..."
으악 ~~~ 흐미 그건 안뎟!
우리사 그래 몬한다, 약이라니 !
비료도 주기 싫어서 퇴비 구해볼라꼬 알아보는 중인데...
※ 04/24 (일욜)의 토마토 근황
짜식, 부지런키도 하지, 벌써 봉오리들 까지 조롱조롱~~~
내 첫농사라고, 플리커에 자랑하러 내보내야겠다. ㅎ~
'느낌, 그 여운 > 블랙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측보행, 좀 지키자 (0) | 2011.04.27 |
---|---|
남은 음식, 당당하게 가져 와야지 (0) | 2011.04.26 |
담배는 사재기 안해도 될텐데... (0) | 2011.04.22 |
나도, '아름다웠다' 라고 할 수 있기를... (0) | 2011.04.21 |
개천,용,지렁이... (0) | 201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