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곡을 할 일...'
- 'NLL ... ' 을 언급했다는 정상회담의 회의록, 그 원본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한, 새누리당 어느 의원의 말이다.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조 5백년 실록은, 숱한 전란을 겪으면서도 보전 되어져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문화유산'에도 지정되어있다.
지금의 이 '국가록물 행방...' 은 史草를 작성하고 지켜 온 史官귀신들이 곡을 할 일 맞다.
지금의 우리도 한탄하고 곡을 하고 싶다.
* '사초, 사초...' 하는 국가기록물의 행방도 모르게 된 '허술함 - 무척도 미흡한 표현이지만 - 도 그렇지만
* 당리.당략에 한쪽으로만 눈깔이 돌아간 가자미 같은 국회의 뻘짓이 우리를 哭하게 한다.
뻘밭의 개싸움 짓, 참 지겹다.
이제와서, NLL 포기 했었느니, 아니라느니... 그것 따지기가 그리도 중요할까?
그래, 만약에 (정상회담에서) '포기했다' 고 한 것이 맞다고, 치자.
그랬다면, NLL 포기할래?
아닐 꺼잖아.
그래, 만약에, '포기하지 않았다', 고 밝혀졌다, 치자,
그렇다면, 그렇다면?
정작에 우리네 모든 마음을 하나로 해야할 것은,
'NLL은 언급의 대상이 될 여지 없는 영토선 임과, 그 '수호' 임은 不問可之 이다.
동서남북노론소론이놈저놈들이 말로만 국민을, 나라를 ... 하고 모였다가,
영양가 없다 싶으면 산산히 흩어지는, 마치 메좁쌀밥 덩어리 같은 이런 국회는 없애고,
개작두, 용작두의 포청천 같은 사법부 하고, 정직하고 좋은 눈 가진 정부만 있으면 어떨까.
그럼 민주주의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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