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빛들의 하모니 느그들, 천 개의 바다를 건너 온 바람의 이야기 수억 잎새에 깃들어 본 새들의 노래 잘 배워라 여린 빛들을 그리워하게 될 낙엽 질 길의 봄을 걸으며 원숙한 대화를 연습해야지 커피포토/more light 2016.04.26
만족은 곧잘 색이 바랜다, 바뜨 but 불만의 우울한 빛은 오래 오래 간다 * 인터뷰어를 인터뷰 했다. Q : 왜 이런 ? A : 과제물 제출... (영상미디어 관련 학과란다) Q : 만족, 불만족 경향은 어떤가욤? A : 신입~2학년은 만족 쪽에, 졸업반들은 대체로 불만족... ... ㅠㅠㅠ 와 그럴까 ! 커피포토/living is 2016.04.26
'우셩'을 찾아서 저녁을 먹고 나와, 파릇한 잎사귀의 장미 울타릿길 슬슬 걷는데, 뭔가 손에 알록달록한 것을 들고서 마주쳐 오는 꼬맹이. 딴엔 급한 걸음 하다가 손에 든 것을 놓쳐 떨어뜨리고, 어설프게 줍고서 또 뽀르르르... 뜀박질을 할 정도는 아니고, 이제 걸음이 완성됐네 싶은 나이인데, 그 표정이..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4.24
집밥 '아따, 거 억수로 생각나네......' 숙소로 묵고 있는 여관, 그 골목 모퉁이 허름한 식당에서 묵은 둥 만 둥 된장찌개 저녁을 먹고, 터덜거리며 숙소로 가는 길에 저절로 생각나는 '집밥'. '고등어 등더리가 (등, 등쪽이) 덜 익었느니, 간이 안 맞느니 어쩌니...' 옆지기와 찌그락 째그락 하며 수..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6.04.17
time to say good-bye - platanus 한 이틀 봄 비에, 지난 가을 열매 그예 뭉그러지고 있는데 하마 새 열매가 달렸다! 저런 오, 감이 요즘엔 예사롭지 않지 말입니다. 플라타너스 platnus - 한남대 20160409 황금빛이었었다, 이렇게... 커피포토/object 2016.04.09
게도 타고 있네... crabs in car LOL * 이왕 마이마이 붙이고 다니니까, baby in car ... 문법에 맞느니 아니니 입 아프게 따질 것도 없고 *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 - 요래 써 붙이고서 담뱃재를 창밖으로 툭툭 털어 대는 건, 줘 박아주고 싶다. 담배 피는 지눔이 까칠하단 건지... 게를 실은 화물차 아재는, 밖에 서서 한 대 .. coffee break/LOL 2016.04.09
2+2 = 제목 : 문제풀이 solving the problem 모자의 ane는 당나귀, 바보 멍청이... 란 뜻의 프랑스어 아래 그림들 모두 - Henry Jules Jean Geoffroy (1853 – 1924, French) children's class A Difficult Exercise sharing a meal give me a bite The Animal Market In Belleville menageres girls - 심부름(장보기) 하는 아이들 그러나, ... Le Collier de .. 學而時習之/drawing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