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벤치

내가 치아(잇빨)에 한해서는 '복' 스럽게 살아왔던 갑다, 작년 가을 까지는. 충치 없었고, 씌우기, 떼우기... 그런 것 없이 가끔씩 잇몸 검사하고 치석 제거 하고 늘 그런 정도였었는데, 지난 초겨울, 오른쪽 아랫 어금니가 자꾸 묵직하곤 해서 칫과에 갔더니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그 ..

More Consensus on Coffee’s Effect on Health Than You Might Think 본문보기 커피는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롭습니다. 뉴스페퍼민트 2015년 5월 15일 | By: ingppoo | 건강 | 2개의 댓글 어렸을 때 부모님은 “커피 마시면 키 안 큰다”며 어린 제가 커피를 못 마시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커피가 골밀..

제 보기에도 딱했던 갑다 버들개지 하나 피워 낼 수 없고 그넷줄 하나 맬 가지 없는 토르소 능소화가 피어 주었다 오래 오래 멎지 않을 좋은 심장들이 대화를 한다

- 담배나 한 대 ... 산 채로 끌고 가네! 산 채로 끌려 간다, 딱정벌레 등더리 파란 방패막을 열면 뽀르르르 날개 있을텐데 와 날 잡아 가소 카고 있을까 무신 뜻한 바가 있나? 蟲身成仁 충신성인 개미집 구멍은 딱정벌레 보다 작다 딱정벌레 껍질, 다리의 키틴질은 개미의 턱주가리에게도 만..

Laugh Out Loud 제 친구가요, 꿈이 하도 좋아서, '그런 집'에 가서 물어 봤대요, 복권을 사면 어떻겠냐고. 점쟁이가 숫자 10개를 써주면서, 그중에서 6개를 골라서 쓰랬대요. 그러면 몇 가지 숫자(6개씩의)가 나올라나요? 제빵 강의실에서, 반죽 덩어리를 발효기에 넣고 잠시 커피 마시는 시간에 ..

요즘 강희대제 (전집 5권)를 읽고 있는데, 5권, 책 표지 마다에 강희제의 용인술이었다는 '疑人不用 用人不疑' (의심스러우면 기용하지 말고, 기용한 사람은 의심치 마라) 한 7~80만원 정도의 기타 guitar 其他를 하나 장만하자고 이리 저리 알아보니, 거 어째 막상 쉽지 않다. 1. 누군가 저 정..

눈 몇 번 껌벅이는 새에 그림 한 장 뚝딱 잘 그려내고 돈 척척 받아 내는 저 아그가 참 신통방통타, 할매는.

미식예찬 - Ebisawa Yasuhisa. / 김석중 역 * 쓰지 시즈오 : 조리학교장 * 나가이 테쓰야 : 지방은행 회장 * 신조 후미타카 - 나가이의 친구 프랑스 문학 전공 * 마치다 슈이치 : 대장성 국장 * 하라노 켄 : 외무성 대사 Chateau Petrus 1984 * * 교장의 디너 파티 (12명)/ 요리 담당 - 히타카 사부로 - 프랑스 ..

식구 셋 중에, 제대로 된 - 제 기준으로- 아침 식사는 저 혼자만 합니다. 옆지기, 딸내미는 초간단(내용물은 복잡) 주스 한 컵씩만... 그 주스, 내 몫으로도 한 컵을 꼭 꼭 주는데, '내 아침밥'에 이미 불러진 배로는 좀 부담스럽지만 그냥 물리기가 뭣 해서, 벌컥벌컥 얼른 마시고 맙니다. - ..

Laugh Out 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