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벤치

비단, 잠자리 뿐 아니지만 지독히도 영역확보에 예민들 하다. 전방위 감시 레이더 굴리면서, 잎새 끝에 앉아 꼬리를 바짝 치켜세우는 것은 유효반경 이내의 접근금지, 곧장 출격하겠다는 것이다. 공존, 공동경비구역... 이런 말은, 단어자체가 아예 없는갑던데... 저녀석은, 제 모습에 취했나 보다...... ..

할배들은 할배 끼리 따라들은 저그 끼리 광도 팔고, 조바심도 하며 끼리끼리 한그림 가을 공원

得道 온여름 독경ㅎ더니 가을 깊은 하늘 넘나든다, 甲寺 금붕어

대청호에서

열기구 축제 - 대전, 갑천

LA에 계시는 블친 우슬혜님께서 '제주도 사진' 이라는 포스팅 제목 보시고서 왔더니만, 막상 사진은 한 장도 없더라, 보이스휘싱 아니냐시는 듯...하시길래 정말로, 이번의 휴가에서도, '제주도구나' 할만 한 사진 찍은 것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포스팅. 잘됐구나... 하는 사진 제가 담았으면, 자랑에서..

모순矛盾 앗긴 戰士는 갸우뚱 하다, 2000년 넘게를 날아와 왕후징 먹자골목... 모순은 없다, 하등. 창도 방패도 이미 앗긴 걸... a soldier from the past - 왕후징 wangfujing 王府井 왕푸(후)징 (王府井) 안내문 : 서기 2000년, 소흘가를 시공하다가 뱔견된 명나라 시대의 우물, 우물깊이 10m, 수심 4m, ..

김녕 요트 선착장 공구리 마당에 메뚜기도여치도베짱이도풀무치도 아닌 녀석이 더듬거리고 있다, 베짱 좋게. "또또또 그런 거는 자꾸 말라꼬 찍소..." 이름 아시는 분, 좀 갈챠주이소. 제색깔 그대로입니다. 클릭하믄 이따만하게 보입니다... 만난 곳 : 제주도 김녕 부근 2011/07/25

x, y, z의 교차점 정지되어진 멈추어진 화석과 박제의 전시장 자유로운 영혼은 머물지 않는다, 거기엔 3차원 좌표로 표시, 그리 되어진다는 건 억수로 슬프지 사랑도 추억도 이런날의 미래도 거미줄의 마술 3차원 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