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에티켓 모드가 해제 되었습니다

가을길 2011. 8. 4. 13:44

 

 

별* 표 단추를 기일게 누른다

"에티켓 모드가 해제되었습니다."

해거름 베란다,
고무줄 반바지 카멜레온

 

8월에 가을 더듬는 수세미 넝쿨손
화분에 물을 주며,

셀린디옹의 목청을 틔워 주며

I will do what I can ...

폭신한 담배연기...

 

에티켓
에티켓을, 다
해제 시켰다

 

카멜레온은 본래

투명했었다.

 

 

 

 

- 에티켓모드가 해제 되었습니다
  2011.07 閒月

 

 

* I will do what I can :
The Power of love (pop) 가사의 일부

 

 


 

'느낌, 그 여운 > 에스프레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밤   (0) 2011.08.11
보내며  (0) 2011.08.10
바람이 분다  (0) 2011.07.30
베란다의 수세미  (0) 2011.07.29
레써피 recipe  (0)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