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바람이 분다

가을길 2011. 7. 30. 22:27

 

 

 

 

바람이 분다, 개망초 뚝방
이제사 생각 난다,
했어야 했던 말...
눈물 날라 칸다

바람이 간다,
망서리다 

바람되어 간 너머

 









그날 이었어야 했을 말

비워진 무게
비워진 무게...

고개를 숙인다
개망초 그내음       - 바람이 분다 2011/06/12  閒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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