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뉴스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꼭 뭣에 체한 듯 가슴이 답답하더냐.
신문 기사 ;
고등학교 2학년, 장군과 김군은 지난 27일 전남 순천시 한 노인요양시설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거동이 불편해 병상에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여봐라. 네 이놈.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라고 반말을 하며 소리를 질렀고, 김군은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할머니가 그만두라고 했지만, 학생들은 30여초간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또 다른 할머니에게 다가가서는 “꿇어라, 꿇어라! 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라고
유명 웹툰 노블레스의 대사를 따라 하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장군과 김군을 포함한 이 학교 학생 9명은 흡연으로 교내봉사 처분을 받았지만 태도가 바뀌지 않아
징계성 외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 이상, 조선일보
늬들이 이런 짓거리 하는 것이 부모, 교사, 기성세대의 잘못된 가르침 탓이라고 하지 마라.
그릇된 길로 가라고 가르치는 부모, 스승이 뉘 있을까.
늬들처럼,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악한 존재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악한 존재는 그 싹 부터 단단히 밟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정말 나쁜놈들.
네, 이놈들,
저, 아베 신조, 하시모도 한테 가서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라고 당당하게 대갈일성 하는 봉사활동 하고 온나. - 경비는 일체 늬들 부담.
* 봉사활동,
내신성적 취득용도 아니고
면죄부도 아니다.
* 네놈들에게도, 미성년자니 어쩌니 해서 포근하게 껴안아 줘야 할까?
* 길 잃은 어린 양이므로 그리 해야 한다... ?
솔직히, 나는 그런 한, 두 마리쯤은 없어져도, 남은 99 마리가 중요하다.
'느낌, 그 여운 > 블랙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autiful brown eyes (0) | 2013.06.04 |
---|---|
아무리 푸새엣 것이라도 - 방송국의 유죄 (0) | 2013.06.03 |
헛기침으로 백 마디 말을 한다 - 말없는 통찰의 의사소통 / 이규태 (0) | 2013.05.29 |
빗방울 같이 몽글몽글 돋는 추억 (0) | 2013.05.27 |
적어도 너무 적다 - 고기 1인분 (0) | 201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