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擧頭望山月
低頭思故鄕
(나이 먹어가니)
望山月 짓 오만傲慢케 하다가, 문득 문득
고개 저절로 숙여진다.
- 고향이사 이제, 낯선 바람만 불 것이지만...
牀前看月光
牀前看明月
床前明月光 ...
疑是地上霜
'이백이 어떤 곳(자리)에서 달을 보았을까나...' 하는 따위의
말재주 글재주 자랑들은 그냥 넘어가 주자.
무심히 무심히, 잊고 잊고 지내다가
덜컹, 가슴 울리는 무엇들 있어 고개가 숙여지는 때가 잦아진다,
'익어가는 것' 이라 오만 떨던 철도 지났다.
'學而時習之 > 漢文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문농부 班門弄斧 Teach a dog to bark (0) | 2016.07.29 |
---|---|
완보병 강동보병 (阮步兵 江東步兵) 2015/12. (0) | 2016.05.16 |
발분망식 發憤忘食 是丘也 (0) | 2016.04.29 |
근심이 뭔지 몰라서 少年不識愁滋味 / 醜奴兒 - 신기질 辛棄疾 (0) | 2014.11.14 |
가을같지 않은 가을이라서 / 昭君怨 / 東方虬 (0) | 2013.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