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事査士師詐 - '사'짜는 사잔데...

가을길 2012. 6. 17. 11:22

 

 

변호

 

일 事

사실할 査

선비 士

스승 師  - 그림자도 밟지 말라고 했다.

속일 詐

 

며칠전 부터의 뉴스,
'포괄수가제에, 의협(의사?)들이 썽질나서 몇 가진가의 수술 - 그중에는 제왕절개, 맹장염' 도 포함되었다가 취소 되었던가? - 을

거부할 것이다... 라고 하길래 아따, 거 참 

저녁에 들와서 이런 뉴스 볼 적 마다, 왜 그리 갑갑하던지.

 

아, 쓰바,  그래도 스승 師' 字를 달고 있는 넘들이 말이지... 

야, 이자슥들아. 느그들은 그래도 '전문직', 중에서도 仁術을 다루는 '고귀'한 직업 아니냐.

솔까, 돈도 벌 만큼 번다, 아니가. - 흥, 인술? 우끼지 마쇼... 카는 놈들도 있겠다만.

에라, 이 더런넘의 '집단이기주의' 師짜들.

 

너거들 돈벌이에 얼마만큼의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러는 것 아니야. 인술 - 수술- 을 담보로 하다니...

그러면 느그들은 저 위에 다른 '사'짜들 하고 똑 같은겨. 

 

'보다 질 좋은 수술(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 환자들의 선택권 ...어쩌구...' 카는데

수술에 질이 좋고 덜하고... 그런 것도 있나?
有錢良質 無餞低質 이란 야그를 톡! 까놓고 하거라, 차라리.

 

그래, 성형수술의 경우엔 그럴 수 있겠구나. - 성형수술도 인술은 인술이다.
"나, 3000만원 짜리 실리콘으로 가슴 채웠다!" - 돈 많은 女는 중형차 한 대를 유방 두 개에 달고 다니고
없는 女는 쪼깨난 50cc 오토바이를...

 

다행히, 수술거부... 따위는 하지 않고 포괄수가제에 대응하는 방침을 연구하겠다고 한다만

'인술'을 방패막이로 내세웠다는 것이. 아따 더럽게 찜찜하네.

에라이 순,

똑 같은 '詐'짜들. 타짜나 되거라. 건들 게 따로 있지......

 

우리 씨빌리언 씨티즌들도 함 해보까? 
진료, 따위 받지 않고 냅싸뒀다가 그냥 죽어버리기로 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