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벤치

작품은 눈으로만 봅시다 - 눈 말고, 다른 것으로 보는 재주 있나? 작품에 손을 대지 맙시다 - 손 대도록 만들지 맙시다. ※ 저런 작품들, 아담의 거시기는 늘 수난을 당한다, 꼬질꼬질... - 소풍 온 유치원 꼬맹이들도 안만지던데 대체... 누가 ※ 작가와 제목은 잊었음. - 대전 엑스포 ..

배도 크네! 대가리 헤까닥 뒤로 젖혀 걸으면서, 저 병 주딩이에 니 주딩이 대고 꿀럭꿀럭 끌럭꿀럭~ 저 한 병을 다 쳐마셨더란 말이가 배도 크네. 소 배가? 잘 쳐먹어 놓고서는, 길 한복판에 던져놓고서 참, 저렇게 오지게도 밟아 민때기는... 저 한 병을 다 뱃속에 쳐부어 넣었으니, ..

TV 에서 '청력이 성적 능력과 비례한다'는 야그를 본 할배가 부엌에 있는 할매에게, 큰소리로 "오늘 저녁 반찬이 뭐지?" 어라, 할매가 대답이 없네... '어허~ 그럼 그렇지...' 할배가 마루에 나와서 다시 한 번, "오늘 저녁 반찬이 뭐지?" 여전히 할매는 대답이 없다. ㅠㅠ... 걱정이 된 ..

추후, 머리채를 잡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식경제부 : 여학교에서는 반드시 (교사,학생,기타...)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삭발을 시킬 수는 없으므로. 서울시 교육청 : 헬멧은 무상공급, 헬멧 구조, 외관, 색깔... 기타 선택의 자유화 광주시 교육청 : 서울은 와 코 쑤시는 소리 ..

지난 5월, 사진동호회 회원 한분이 성대수술로 입원... 회원 여럿이 문병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나는 시간이 안맞아서 다음날 혼자 가기로 했다. - ** 대학병원 6층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참, 그양반 본명이 ???' - 잠깐 당황. 그래, 총무한테 전화로 물..

주인이 목줄을 풀어주자 말자, 내가 앉아있는데로 우르르 달려와서는 낼름~ 렌즈 후드 맛을 보려는 녀석. 얼결에 셔터를 눌렀다, 지금보니까 짜식, 꼭 돼지코네... 4개월 됐다는 천둥벌거숭이, 낼름~~~

붙임 : 산수유도 훑어가지 마세요 남자한테 참 좋다고 좋다고 부추기는 광고 보시고서는 거시기 부실한 지아비를 위해 쪽팔림 감수하시면서 산이고 들이고 수목원이서 산수유 훑어 가시는 아줌마들께 눈 튀어나오게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지역 보건소에 가셔서, 그 남편을 ..

- 실화 여자 : "왜?, 여기 아니래? 남자 : "응, TV에 다음에 나올 집이래..." 여자, 아이 : "피히히히..." 지나가던 나도 웃었다, 흐흐흐흐~. 여기에도 더러, 여러 방송에서 하는 '맛있는 집...' 뭐 그런 프로에 나온(소개 된) 식당들이 있다. 나도, 몇 군데에는 그런가... 싶어서 가보기도 했었는데... 허름한 식당..

뭐, 저 영어야 그렇다 치고 우리네, 각 지방 사투리로 번역, 내지는 의역하믄 잼나겠습니다. 음악 : 비발디의 4계, 중 가을 L'Autunno (Autumn) in F, RV293

잠자리에 나란히 든, 부부, 남편은 잠에 골아떨어졌는데, 부인은 뭔가 낭만적인 생각에 잠겨서 남편과 애기를 나누고 싶기만 하다. 부인 : "우리 연애시절, 당신이 내손을 꼬옥 잡아줬지예..." 그러자, 고단한 남편은 팔을 뻗어 잠시 부인의 손을 잡아주는 듯 하더니 곧 잠을 청한다. 조금 있다가, 부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