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달 - 04/24 - 음 3월 22일 쩔대로 쩐 도시의 달은아파트 물탱크에 부딪치던지 전깃줄에 걸리고 하면서네모진 하늘을 떠 댕긴다.오늘 새벽은 인터넷 서핑 하는갑다햇살이 똥구멍을 찌르려 솟고 있는 아침까지 커피포토/more light 2011.04.24
실잠자리와 파리 지금 나는 억수로 신중해 조오기 청동파리 두 마리! 요트 놀이란 호모사피엔스의 생각없는 생각 우리 사는 데에는 사치가 없어... 2009/07/02 커피포토/free wings 2011.04.24
이른 봄 - 해당화 열매 승자존 勝者存 승자존, 이 말이 좋으셨던지, 고인이 되신 장인어른께서는 여럿, 서예하는 사람들에게서 글을 받아 두셨었다. 스포츠에서는 "이긴 자만이 존재할 수 있다..."라고 해석하더라만 "이겨낸 것은 (사람이나, 무엇이나) 존귀하다" 라고 견강부회한 생각을 한다. 3월 초, 버들개지도 아직인 미지근한 햇.. 커피포토/more light 2011.04.20
AI 땀시 생각나는 눈동자 - 2011/01.21, 사진 2009/02/09 구제역, AI 땀시, 소, 돼지, 닭들이 생잽이로 마구마구 묻힌다 칸다. ... 그런갑다, ... 하다가, 아하~! 그넘들 잘 있는가 몰겠다... 하는 걱정이 덜컥! 사진화일을 뒤적인다. 재작년 가을? 인가 갑사 길목의 타조농장, 우연히 들렀었는데, 바로 밑에 요 놈, 저어만치 있다, 싶더니 순식간에 다가와서 주둥이.. 커피포토/free wings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