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본 신데렐라 Cinderella 은행교 위, 벼룩시장 한켠의 빨간 구두가 이채롭다. 5000원, 만 원 짜리 ... 경매 (또는 강매 -사회자의 멘트)물건들 틈바구니에. 아주 아담 사이즈 (235mm 라던가?), 파는 것이 아니고 누구던 신어봐서, 딱 맞으면 거저 준다는데... 궁금해서 철퍼덕, 궁뎅이를 바닥에 붙이고 기다려보자,..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0.26
대화 - 은행교 벼룩시장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들이 좋아서 저대로, 저대로 사진에 담고 싶은데, 도대체 방뻡이 무얼까...... 저, 다 큰 처자들을 어떻게 얼를 수 있을까... 다짜고짜, "아, 두 분 말씀 나누시는 모습이 정말 좋으네요. 사진 한 장... 그냥 자연스럽게... 블라블라..." 이러는 순간부터 저 처자들의 얼굴근육은 굳.. 커피포토/living is 2011.10.25
도대체 은행교 벼룩시장을 돌다, 발쉼을 하려 찾은 벤치에 누군가가 놓고 간 책 한 권! 저 옆, 벼룩시장 경품에 당첨되서 책을 받아들긴 했지만, 좀 거추장스러웠던가 보다. '도대체 사람이란 무엇인가' - 뿌리깊은나무 刊 그래, 사람이란 무엇인가? 거, 뭐 답이 없는 것에 고민,고뇌... 할 겨를도, 이유도 없다. .. 커피포토/living is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