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tail in the snow 비닐 우의, 장화 신고 목도리 단디 여며 섰더니 한 번도 잘난 체 하지 않던 강아지들이 깔깔댄다, 좔좔 커피 끓는 방에나 있으란다 아무 '척' 도 말란다, 벗고 서 보지 않았으니 벗고 선 뉘 꿈을. 졸음 잠 sleeping 커피포토/object 2012.12.07
강아지풀 - 삼순이 닮은 강아지도 크면 고개를 숙인다 - 도사견 따위는 그러하지 않지만 여름 햇살에 포동포동 내 강생이들 지나는 바람에도 호들갑이두만 점젆아 졌다, 털갈이 철. 그중에 한 넘, 똘똘한 요녀석 ! 중국집 느티나무 밑 삼순이 닮았다. 늦여름, 참말로 주먹 만하던 삼순이는 이제 겨울나기 털갈.. 커피포토/object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