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다고 다 잘 될 것 같으면사, 흐이구 치이 ...
맛있겠다... 싶은 똥무더기로만 따르는 똥파리들이 모여서는 무슨 통합당... 이라고 하더니
반 쪽인지 딴 쪽인지 閑 쪽인지, 화장실 비데 위의 똥파리들도 이름 바꾼단다.
영화 '똥파리' 는,
빚 독촉 해결사일 뿐이지만, 나름 옳은 속이 있는 똥파리라서 조금의 박수라도 받았지만,
저 똥파리들은, 수시로 헤쳐.모여서는 뭘 하는지...
이름 바꾼다고, 걸레가 행주되고, 똥파리가 봉황되나?
하는 짓이사, 저그들 욕심 채우려는 살집으로 뒤룩거리는 미국이지만,
그네들, 수권 양대 정당의 이름은 각각 150년 정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전통이 있다는 것은 원숙하다는 것이고, 원숙하다는 것은
원숙해서, 누구의 입맛에도 거의 다 맞다는 것이다.
이거는 뭐, 정당인지 파벌인지에 '소신' 껏 가입했다고 하고서는
하루 아침에 그 '소신' 까뭉개버리고 딴집 똥간으로 가서는, 먼젓번 지가 핥던 똥통의 똥은 썩었다고만 하는 것들의,
저그가 만든 뻘밭,똥밭에서의 도사견 짓에서는 전혀 '원숙함'을 느낄 수 없다.
저넘 '똥철새'들은, 맨날 여기에서만 살지 말고
여름, 겨울나기를 시베리아, 알래스카, 남극... 으로 좀 가거라. -가서, 오지마라.
참, 그건 안되는구나. 거기엔 똥통이 없으니...
이름 바꾼다고 잊혀지지 않는다. 너그들 그 행우지는.
이제, 또 무슨 똥을 더 핥아 배 채우려 이름들을 바꾸고 난린지...
똥주바리를 확~ 주 차삐고 싶다.
'민주당' - 이름만큼은 정말 좋다.
'한나라' - 이름도 좀 별로긴 하다.
아, 뭐 글타꼬 내가 한나라당 싫고, 민주당 좋고는 절대 아니다.
- 이대목에서, 좀 걱정...
내가 만약, 뭣 좀 이름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얍삽한 기자님은, 거두절미, 저 위의 한 줄만 따서 '한나라당 싫고, 민주당 좋고' 요기까지만
인용할 것이다. 그라믄 니도 똑 같은 똥파리 된데이, 기자야, 리포터야.
이름, 이왕에 새로 지으려면 말이지, 그 왜 늬들, 선거때만 되면 찾는
점쟁이들 한테 잘 좀 지어도라 캐라. 국민응모는 무신...
코도 커 - 명실상부
코는 커 - 유명무실
코는 작아 - 외유내강
코도 작아 - 설상가상
이름도 좋아
이름은 좋아
이름은 별로
이름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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