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음악에 An die Musik - 대박 만들기

가을길 2012. 1. 25. 20:34

 

 

'음악에' - 슈베르트? 던가 An die Musik  ... 이제는 다 가물가물 ... ,  거기에 자료 찾기도 귀차니즘...

 

여러가지 예술 , 중에 음악은 작사, 작곡, 實演(가수.연주자)이 묶어져서 표현되는 것으로,

상황에 맞게 선정된 음악이 우리의 시각, 미각에 곁들여질라치면 
당시의 느낌, 그 감정의 분위기가 mood 저절로 up up up 되는 무형의 '보물'이다. 

하다못해, 내가 얼치기 사진이나 雜記에도 음악 하나 곁들이면

좀 뽀대가 나는 듯 하다.

- '음악 하나 붙였을 뿐인데...'  무슨 로션 선전같네. 허허허

또, 벽에 걸어놓거나... 그런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아서, 심지어는 엄지손가락만한 기계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고 즐길 수 있어서 그 시장성은 거의 무한하다.

 

 

근 10년전?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에는 음악 다운받고, 올리고 붙이기를

맘대로 맘껏 했었다가, (물론, 작사작곡실연한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불행한...),

얼마후, 당연한 조치로써 '저작권'... '법', '벌금' ...  의 시대가 열리면서

불편과 죄책감의 스트레스가 생겼다.

 

까이꺼, 음악 안붙이면 어때?  할 수도 있지만 뭔가가 한 20% 부족할 듯...

 

여지껏, 블로그에 포스팅 하면서 오래전에 불법다운 받은 음악을 붙여먹은 것이 미안코, 불안코... 해서
'다음'의 유료음악을 좀 사려고 두리번거려보니까,
작년 12월 20일 이후에

구매한 음악은 '배경음악 BGM background music'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구매한 것은 자신이 게시한 글에 덧붙일 수 있지만...  

배경음악으로만...  흠, 그건 좀 그렇다. 그래서, 안하기로 한다.

 

한미 FTA, 한EU FTA...들이 체결되면 팝송,유로존들에의 저작권 위반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가

확실하게 번득일 것이고, 더구나 외국음반사.. 들의 '배상금' 요구액수는 국내의 음반사들 것 보다 엄청나게 많을텐데...

 

이참에, 작곡,연주 기술(기법)을 좀 배워야 하나.

잘하믄, 나도

저작권료 챙겨가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박!

 

'저작권' - 당연한 권리이므로, 당연히 100% 인정 및 존중을 해야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서로가 win-win 하는 어떤 방법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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