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착한 말,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 사퇴 전까지) 많은 빚을 졌고,
이때 생긴 부채 때문에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형편에 있다고 들어 모른 척할 수만은 없었다."
선거에선 공정성을 위해 ‘대가성 뒷거래’를 불허해야 하지만,
선거 이후는 또다른 생활의 시작인 만큼 박 교수의 곤란한 처지를 외면하는 것은 몰인정한 법 집행”이라며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대가성을 전면 부인했다.
- 곽 교육감의 부탁을 받아 박 교수에게 2억원의 돈을 건네준 강경선 교수의 동생인, 기자의 글, 또는 말.
"자살의 상황까지 몰리게 된 박 후보에게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돈을 줬다면
다소 어리석고 세련되지 못한 감은 있지만
세상에서 보기 힘든 정말 선량한 일을 했다고 칭찬해야 한다” - 순한글 한겨레 신문에서
- 말은 맞는 말이다. 근데, 뭣이 어리석고 세련되지 못한?
근데, 박교수가 구속되어 있어서, 그의 '말'은 못들었다.
저런 착한 사람이 교육감 자리를 물러나게되면 안되는데...
천고말비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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