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LOL

母情 -나머지는 아빠꺼야

가을길 2011. 9. 2. 17:37

 

유치원 꼬맹이 아들 목욕시키다가, 엄마 생각에
글쎄, 아무래도 녀석의 고추가 또래 애들보다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된 엄마, 꼬마를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엄마 : "선생님, 제 아들 고추가 너무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돼서요"
의사 : (피식 웃으며) "매일 따뜻한 도넛 한 개씩을 먹이시면 될 겁니다."


엄마랑 꼬마, 도넛 가게에 가서,
엄마 : "따뜻한 도넛 여섯 개 주세요."

아들 : "엄마, 한 개면 되는데"
엄마 : "한 개는 네 꺼야.
아들 : "그람 남은 건 누가 먹어?"
엄마 (희망에 차서) : "전부 아빠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