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LOL

父情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도 기차를 사려무나 ...

가을길 2011. 9. 2. 17:26

 

 

 


아빠,
베를린은 굉장한 도시에요.
사람들도 너무나 괜찮고요, 전 이곳이 맘에 들어요
근데, 아빠 제가요, 학교에 제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갈려니까
살짝 쪽 팔려요.
선생님이랑 제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아빠 아들 나세르가

사랑하는 아들아,
방금 네 계좌에 2000만 달러를 입금해 놨단다.
우리 가족 망신 시키지 마렴.
너도, 기차를 하나 사려무나.
사랑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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