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한 잔 했나보다... 했다카네
마실양이면, 팍 꼬부라지게 마셔버릴 것이다
지겨움이, 아픔이 어데 다칠까봐
살살 먹을 것이냐
아직은 가을비, 가을잎이다
거미줄은, 한사코 緣을 이어 놓으려 한다......
그만 좀 보내주지, 가락 끝났는데
曲終情未終
하룻밤새, 지는 잎들이 저렇다...
어젯밤, 대리운전녀석이 차를 빼딱하게 박아놨나...
머시, 빼딱하다, 가을비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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