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104442_4bf3f1bd5a694.jpg a0104442_4bf3f1bd5a694.jpg](http://pds19.egloos.com/pds/201005/19/42/a0104442_4bf3f1bd5a694.jpg)
자존심의 길이,굵기 만큼씩
가시 투성이들
찔리우지 않고 찌르지 않고
다가 설 수 있는 간격, 그만큼에는
늘
그만큼의
아쉬움
아픔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은밀히 느껴지는
미지근한 따스함
아쉬움에 아쉬워 하지 말자
힘껏 안아버린 역린 逆鱗의 가시,
찢기운 심장이 울고
진한 피 끝도없이 터져나와
제 피에 빠져 죽어버렸다
죽어버렸다
사랑 !
- 閒月 2006/11.
자존심의 길이,굵기 만큼씩
가시 투성이들
찔리우지 않고 찌르지 않고
다가 설 수 있는 간격, 그만큼에는
늘
그만큼의
아쉬움
아픔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은밀히 느껴지는
미지근한 따스함
아쉬움에 아쉬워 하지 말자
힘껏 안아버린 역린 逆鱗의 가시,
찢기운 심장이 울고
진한 피 끝도없이 터져나와
제 피에 빠져 죽어버렸다
죽어버렸다
사랑 !
- 閒月 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