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酒를 따름입니다

가을길 2016. 5. 14. 14:04












알코올 (ethyl alchol 화학식 CH₃CH₂OH ) 이 급격히 산화(연소)하면 

알코올 램프에서 보던 옅은 푸른색의 화염이 발생하고, 물과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진다. -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증기는 폭발성으로써, 일부 내연기관의 연료로도 사용된다.

* 일부 내연기관에는 '인체'도 포함 되는 듯 하다.


알코올(술)에는 어느 정도의 열량 (Cal)이 있을까? 

알코올이 산화되면 그램 당 7.1 칼로리의 열을 내는데
탄수화물, 단백질이 4칼로리, 지방이 9칼로리인 것과 비교해 보면 높은 열량이다.

 그러므로 술만 마셔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알코올의 분해에는 체내의 효소, 비타민, 무기질들이 많이 소모되어서

결국 이런 물질의 부족 현상과, 간의 피로 누적이 발생한다.
그러면 우예 될까?
 

※ 간의 알코올 분해능력 :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시간에 0.1g 정도.
그러므로 체중이 60kg인 사람은 1시간에 6g, 하루에 약 144g의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다.
ex) 20%(20도) 짜리 소주 1병 (360 ml )에는 약 72g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2병 정도의 처리가 가능하다. (144 ÷ 72g = 2병 ) 

그러니 하루 2병의 소주를 매일 마신다면, 간은 알코올 분해하는 작업만 해야 한다.

그러면 ?

 





- 축제(대동제)중인 대학교의 행사장 주변, 이른 아침, 간밤에 재생산해 낸 결과물들.

공부할 때는 眼光 안광이 紙背지배를 徹철하도록 하고, 酒님을 따라야 할 때는 유쾌한 끝이 되도록 하고 말이지, 

먹고, 마시고, 피운 쓰레기도 쓰레기통에서 유쾌하게 쉬도록 해 주는 모습들이 아쉬워......



* 일부 내연 기관 중에서, '인체'에서의 작용 

술을 먹으면, 대개의 경우에 간은 조용 조용 천천히 천천히 알코올을 분해하기 때문에, 약간의 두통, 어지럼증... 정도만 유발할 뿐이지만

감당하지 못 할 양의 술이 쳐들어 오면, 몸속의 간이 견디지를 못해서 '간이 배 밖에 나와버린다'.


※ 나쁜 것은 '술-알코올'이 아니라, 절제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Xin Lỗi Em  : ( 미안해요 I'm sorry) 라는 뜻의 베트남 어
- 산책길, 선교사촌 아름드리 플라타너스에 꽂혀 있던 메모. 억수로 궁금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