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의 사재기 엊저녁, 옆 : "방사능 때문에 바다에서 나는 것들 값이 오를꺼라 카던데, 우리도 미리 좀 사다 놔야지요." 문 : "푸핫~ 우리가 사재기 할 끼 머 있노?" 옆 : "젓갈하고 소금." 문 : "낼 들올 때 마트 갔다 오께. 얼마나 사야 되노?" 옆 : "까나리 하고 멸치 액젓 한 병씩, 소금 굵은 것 3키로 짜리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4.07
尋春 심춘 - 오도송, 작자 미상 - 宋나라 盡日尋春不見春 진일심춘불견춘 芒鞋遍踏隴頭雲 망혜편답롱두운 歸來偶過梅花下 귀래우과매화하 春在枝頭已十分 춘재지두이십분 종일을 찾았으나 봄자취 볼 수 없어 짚신 닳도록 오만데를 다녔네 돌아 오는 길, 매화그늘 지나니 가지 가지마다, 봄 이미 한 가득! 學而時習之/漢文 漢詩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