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에 두레박 줄 뺏기고... - 먹이를 문 채 마당을 종종거리는 엄마새. 일본 여류 하이쿠 시인 치요조 (千代女)의 하이쿠, '나팔꽃 덩굴에 두레박 줄 뺏기고 얻어 마신 물' - 全文 朝顔(あさがお)や 釣甁(つるべ)とられて もらひ水(みず) 짧지만, 가슴 서늘케 하는 번쩍임 있어, 하이쿠도 漢詩와 더불어 가끔씩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