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 2011/08/07 일욜 수세미꽃, 막물 피망 먼바다로 태풍 오고있다는 밤, 수세미 꽃봉오리 속살 조금 열리는갑다 싶더니 밤새, 혼자 저리 피었다. 파종 늦어 은근히 미안터니 옳은 덕 하나 못지어 민망터니... 둬 마리 벌 왔다갔다 한다, 어찌 알고 우리집에 달덩이 같은 꽃 하나 있다꼬 어떤 중매쟁이가 소문냈노, 하룻밤새 벌이 기웃거린다, 생..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8.07
내 주말농장 - 작황 2011/07/04 현재 장마철, 햇살부족으로 시름시름 앓고들 있다. * 가지 : 꽃이 5송이 피었다가 모조리 낙화 - 진딧물 때문이야. 폐농하기로 옆지기와 협의 함.- 진딧물 때문에 가려워서 못견디는 것 같아 애처러움. 내년에도 가지농사는 하지 않기로... 우리가, 뭐 진딧물 부양할 것 까지는 없잖아. * 고추 : 얼라꼬추 만하..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7.05
내 주말농장 - 근데, 사고를 쳐뿌렀어... 수세미 : 늦둥이가 벌써, 본잎 6장에 덩굴손을 3개나 뻗어 하늘거린다! 한참 늦었겠지만, 함 가보자, 오케이~~~! 마땅한 받침대 없어서, 전화줄(안쓰는 것) 잘라서 화분에 매어 줬는데 낮가림 없이 착착 감고 있다, 좋다! 짜아식 , 떡잎부터가 좋더라니 !!! 얼라 꼬추 ~~~ ! 앙증맞다, 정말로...... 호랑이는 껍..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