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나무 꽃 피우기 - 능소화 제 보기에도 딱했던 갑다 버들개지 하나 피워 낼 수 없고 그넷줄 하나 맬 가지 없는 토르소 능소화가 피어 주었다 오래 오래 멎지 않을 좋은 심장들이 대화를 한다 커피포토/-scape 2016.06.28
剪枝, 그 후 떠난 잎자리 아픔 추스리기도 전 갑자기 찔러오는 絶命의 톱질, 空間을 재단裁斷 당하는 소리없는 비명 졸지에 끊긴 혈맥 당황하던 심장 뭉툭해진 팔로 겨우내 시를 썼다 기러기 한 마리도 없는 냉정한 冬天... 결코 잊지 않았던 푸름. - 전지 剪枝, 그 후 ,,,2011/05/03 -->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