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다 보니... 잔소리도 맛이었단 갑다 '혼자 먹는 밥' 이란 詩 읽어 보셨는가? 금요일 오후, 고속버스 터미널 - 옆지기 친정 다니러 간다, "단감 하고 배 깎아 논 거, 그라고 식탁위에 키위는 꼭 잡수소이, 기원 갔다가, 술 너무 많이 묵지 말고..." "알써, 약속!" 거꾸로 슬슬 물러나는 버스를 보면서 새끼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홀..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