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 kebab 엊저녁의 이란공책 때문인지,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난다. 묵은, 창고용 블로그 열어서 정리해 본다. 요즘은 케밥 kebab 이 다양한 재료와 양념으로 우리 주위에 적잖게 눈에 뜨인다. 심지어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간이식으로 만들어서 팔고 있다. 출장길에 들른 휴게소, 케밥 간판이 보이길래 구미가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7.04
묵은 노트에 취하다 좀 전, 옆지기가 뭘 찾으려는지, 컴터 책상 아래 서랍들을 뒤적이길래, 자리 비켜섰더니, 꺼내진 것들 중에 얼핏 아주 퇴색한 표지의 공책이 눈에 띈다. 아하~! 이란에서 쓰던 공책이네... - 세 권 이었던 것 같은데, 두 권뿐. 투명비닐 커버에 500리얄 짜리 이란 지폐가 끼워진 공책 한 권 들고서, 책장에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