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의 유혹 견디기 - 건강검진 전날 밤 '아빠, 여기서 드시고 싶은 것 고르세요, 젤 맛있는 걸로 지금 시켜 드리께요." 식탁에 앉아서 도란거리던 모녀가 부른다, 무슨 무슨 치킨 전단지 펴놓고서. 짐짓, 모르는 척, '이거, 치킨 윙 하고 생맥주 2000cc..." 안다, 알고 말고, 지금 시간, 밤 아홉시 20분, 늬들이, 지금 이시간에 '내 입맛'대로 골라서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