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 질 落 잎 葉 - 수동낙엽 手動落葉 2014.11.15 1024 x 청소 아지매 : "아이그, 징~해 죽겠어." 아따, 저그들 할 애기 좀 마저 하고서 때 되면 지들 갈 곳으로 갈텐데 手動落葉 ...... 2014.11.28 오늘은 한 장 씩 떨어지네...... 마른 잎 굴러 바람에 흩날리면 생각나는 그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낙엽이 지면 돌아온단 당신 어이해서 못오나.. 커피포토/-scape 2014.11.28
늦가을 손님 누군가 나만큼 심심했던 모양이다, 가울 햇살 데리고 놀다 간 벤치, 사람은 가고 늦가을 빛 남아 내가 기웃거린다 겨울 올랑갑다, 이제... 느티 잎...... 이런, 이런 기분 좋은! - 수업 받는 동안 느티나무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던 차, 트렁크 덮개 커피포토/more light 2014.11.24
늦가을 유채, 꽃등애 이 늦가을에 무슨 유채... 새순을 살짝 깨물어 본다, 희한하게도, 다음 봄의 맛! 여름 보다 무척이나 동작이 굼뜬 꽃등애 ... ... 겨울을 어쩔랑고...... 식사전에, 손,발, 혀닦기는 필수. 커피포토/their world - 접사 2011.11.28
無題 - 成汝學(성여학) - 缺月棲深樹 無題 - 成汝學(성여학) 缺月栖深樹 결월서심수 寒禽穴破籬 한금혈파리 雨意偏侵夢 우의편침몽 秋光欲染詩 추광욕염시 栖 - 깃들 서 , 棲로 표기된 곳도 있음. 籬 - 울타리 리 缺月 - 이지러진 달, 조각달 雨意 - 雨氣 조각달은 나뭇가지에 깃들고 추운 멧새는 울타리를 파고 든다 비.. 學而時習之/漢文 漢詩 2011.11.16
늦가을 아침의 커피 빈가지를 찾는 뜻은 왤까? 박새 두 마리, 햇살도 그냥 숭숭 새는 은행나무 가지에 앉았다 늑골 늑골 늑골 어느 누구던가, 피노키오(불어)의 가사를 , 물론 음조(음률)에 맞추느라 그랬겠지만 '탈골, 탈골,탈골' ... 이라고 해놨던데... 싶다 늑골 늑골 늑골 탈골 탈골 탈골 창밖 지나가..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1.16
추녀 앤 추남 - 추일서정 액자에 갇힌 모나리자가 가끔씩 보이지 않을 때는 지독히도 따라댕기는 청순 지순 순결...에다가 립스틱 마스카라 매니큐어 짙게 발라버리려 뷰티샵에 갔구나... 하기다. 늘 거부 당하던 제 마음이고 싶기 때문이다 엉성한 듯 샐 틈 없는 하늘의 그물 마저도 헤젓고 홀로 가는 튼튼..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