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그리고 장미 늦가을 장미를 볼 적 마다 생각나는 씁쓸함. 13~4년 전의 11월 말 쯤, - 그러니까, IMF의 도움을 받던 시절.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이리저리 마련을 해도 모자라서 속초로 갔다. 묵은 미수금 (제법 큰 돈)의 일부라도 받으려고. 미리 전화를 하고 가면, 그 사장이 자리 피할 것 같아서 무작정 36.. 커피포토/more light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