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而時習之/사진 잘 찍어보기

후보정 - botched photoshop scandal

가을길 2016. 7. 15. 22:18









                                  원본



                                 수정 (후보정) 후





             수정 후,

BANGLADESH-10006_1
          

              원본

BANGLADESH-10006




* 나 같은 청맹과니는 '왜 저렇게 지워버린 걸까?' , 이렇게 맹~ 하다.

  저런 '깔끔 떨기'를 할 줄 몰라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해서), 내 사진은 늘 그렇고 그런갑다.



위의 사진들은, 'Afghan Girl' 이라는 사진으로 자주 자주 회자되는 McCurry 의 것(작품)이다.

지나친 후보정 (있는 것을 지워버리는) 이 더덕더덕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자, McCurry는

"I’m a Visual Storyteller Not a Photojournalist.” -라고 항복 선언. 




Afghan Girl & McCurry







[Afghan Girl] - by McCurry ; 클릭, 확대된 사진을 보면 소녀(당시 학생)의 오른쪽 눈 부분을 수정한 것이 보인다.



*** 저 소녀에 대한 뒷 얘기 - 저 사진이 세상에 알려진 후 17년 뒤에 National Geographic 에서 수소문, 해서

    afghan girl revealed [a life revealed - National Geographic April 2002] 란 기사를 썼다.



* 후보정의 허용 한계, visual storyteller vs photojournalist ...

* 아직도 동영상 촬영모드로 새, 청솔모... 찍기를 하지 않고 맨날, 쟈들 따라댕기기에 숨가쁜 나는 도대체 무슨 꼴통일까?

* 잘 찍은 사진 vs 좋은 사진 ?

* 저렇게 '창조' 하는 것은 안된다고요. - 고지식이.





LOL !



▲ 부산시가 관광 홍보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부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의 지난해 대상작 <오륙도 정경>이 합성 사진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부산 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컴퓨터로 합성한 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경찰이 공모전 출품작 1천2백여 점 가운데 입상작 86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작을 포함한 총 4점이 합성 사진으로 판명 났다.

경찰은 컴퓨터 전문가까지 동원해서 사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상 작품의 갈매기와 오륙도의 배경이 합성된 것을 알아냈다.
더욱이 갈매기는 자신이 찍은 것도 아니었다. 또, 이 갈매기가 여름 갈매기가 아닌 것이 결정적인 증거였다.
입선작인 <환희>와 <질주>도 태종대 앞바다 등의 전경과 하늘을 합성한 것이었다
. - 출처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