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쥐 귀 만한 잎이 돋고 꽃도 막물이다...
예뻐, 예뻐 하면서,
걸음 재촉하는 엄마의 손을 끄는 아이는,
논높이가 낮아서 저 작은 꽃도 보이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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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살배기 계집애가, 이뻐 이뻐... 하길래 카메라에 담아
확대해서 보여줬더니, 기함을 한다, "우와 정말 이뻐 엄마...!"
그, 작은 고움들을 지나치지 않는 눈을 오래오래 간직하거라 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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