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나무에 붙은 매미의 껍질 2012.07.19
伏날 하늘 가득 제 울음에도
無心할 수 있다,
곱게 개켜진 껍질
돌아오지 않을 마실
작정을 하고 떠난 자리의 깔끔함
설산雪山 얼음 골짝 여섯 해의 고민,
흙색 메뚜기만 사는 황야에서의 갈구를
가르치더니
한 소식이 간밤 여기에서 났었나 보다
저 가벼움!
저 푸름!
문득 궁금한
푸름 너머...
- 羽化 2012. 07.31 閒月
사철나무에 붙은 매미의 껍질 2012.07.19
伏날 하늘 가득 제 울음에도
無心할 수 있다,
곱게 개켜진 껍질
돌아오지 않을 마실
작정을 하고 떠난 자리의 깔끔함
설산雪山 얼음 골짝 여섯 해의 고민,
흙색 메뚜기만 사는 황야에서의 갈구를
가르치더니
한 소식이 간밤 여기에서 났었나 보다
저 가벼움!
저 푸름!
문득 궁금한
푸름 너머...
- 羽化 2012. 07.31 閒月